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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숙하지 않았던 소년의 슬픔

즉석시 한수

 오랜만에 풍만하게 차 넘치던
 강같은 평화는 다 흘러가고
 강은 말라버리고 있는것 같다.
 강은 탁해졌다.
 뜨거워졌고
 살기가 가득 찼다.
 눈물은 흐른다.
 그렇게 강하지 않았기에
 자신을 감싸안는다.
 탁한 곳은 눈물로 밀어 채워 편해질 수 있다.

이게 시라고 부르는거 맞나?

by Dewr | 2009/05/20 20:04 | 일기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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