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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불법을 잘 모르지만 좋다. 삘 받았다.

오늘 20:50 수불스님의 특별법문 (신심명 15회) 을 봤다.

여러가지 경계에 있는 중생들에게 '여러가지 말'로써 각각들을 지혜로운 삶으로 이끈다는 것을 예를 들어 잘 설명해줘서 좋았다.

단순통쾌(면서 단순통쾌하지 않은ㅋ) 심오한(듯 하면서 심오하지않은 경계···말장난하자는 것도 아니고요ㅋ) 증득하기 어려운 그 경계가 불법의 목표인 것 같다····(이런 말은 전부 아니다. 상대성을 근본으로 하는 '말'로써는 말할 수 없는 경계다.)
무념이면서 무념이지 않은ㅋ 부처들이 뭘 말했는 지 조금이라도 감을 잡을 수 있어서 좋았다.

불이, 무아, 순수한 존재성··· 전부 불법이면서도 불법이 아니란 것을 ···· 에잉 어쨋든 말을 뛰어넘는 그 경계를 감잡을 수 있어서 좋았다.
전에는 도교에서 전해내려오는 도를 말로 표현할 수 없다는 설을 보면서 이게 왠 말장난인가 했다. 요가따위로 느껴야 하나? 라고 생각했다.

내가 오늘 터득한 경계는 여기까지~ 더 말해봤자 불법에서 멀어지겠다. ^^
선한 인연 기다릴 수밖에···

결론: 선불교는 맛있다.

by Dewr | 2009/07/29 23:34 | 듀르말씀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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