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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응원가

자우림노래

경쓰~지~마요~ 그렇고 그런얘기들~ 골치아픈 일은 모두 다 잊어버려요, 인생은 번뿐 후회하지마요, 진짜로 리고 싶은 걸 버려요. 용!감!하고 씩-씩하게~

이 노래가 좋다. 내가 신경회로안에 많은 잡념을 만들어 넣고 에너지를 불어넣기 때문이다. 바보같은 버릇이다. 버리지 않으면 나의 많은 생명력이 소모되고 평안한 상태는 없다.

by Dewr | 2009/05/21 12:32 | 듀르말씀 | 트랙백 | 덧글(1)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멋진^^ metaphor가 많이 들어 있는 유명한 구절이죠.

강한 사나이가 되고 싶은 소년들에게 보내는 응원가같은데요? ㅎㅎ.

 p.s. 이 구절만 읽고 글쓴이의 뜻을 넘겨짚는 건 위험하겠죠! ㄱ- ··· 글쓴이는 애착·혐오에 흔들리지 않는 순수한 의식상태를 놓지지 말자고 말씀하시는 불교인입니다.



- 남전대장경(南傳大藏經)의 시경(詩經) 中 -

서로 사귄 사람에게는
사랑과 그리움이 생긴다.
사랑과 그리움에는 괴로움이 따르는 법.
연정에서 근심 걱정이 생기는 줄 알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숲속에서 묶여 있지 않은 사슴이
먹이를 찾아 여기저기 다니듯이
지혜로운 이는 독립과 자유를 찾아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욕망은 실로 그 빛깔이 곱고 감미로우며
우리를 즐겁게 한다.
그러나 한편 여러 가지 모양으로
우리 마음을 산산이 흐트려놓는다.
욕망의 대상에서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서로 다투는 철학적 견해를 초월하고
깨달음에 이르는 길에 도달하여
도를 얻은 사람은
'나는 지혜를 얻었으니
이제는 남의 지도를 받을 필요가 없다'고 알아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탐내지 말고, 속이지 말며,
갈망하지 말고, 남의 덕을 가리지 말고,
혼탁과 미혹을 버리고
세상의 온갖 애착에서 벗어나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세상의 유희나 오락
혹은 쾌락에 젖지 말고
관심도 가지지 말라.
꾸밈 없이 진실을 말하면서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물속의 고기가 그물을 찢듯이
한번 불타버린 곳에는
다시 불이 붙지 않듯이
모든 번뇌의 매듭을 끊어버리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마음속에 다섯 가지 덮개(五蓋)를 벗기고
온갖 번뇌를 제거하여 의지하지 않으며
애욕의 허물을 끊어버리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최고의 목적에 도달하기 위해 노력 정진하고
마음의 안일을 물리치고
수행에 게으르지 말며
용맹 정진하여 몸의 힘과 지혜의 힘을 갖추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애착을 없애는 일에 게으르지 말며,
벙어리가 되지 말라.
학문을 닦고 마음을 안정시켜
이치를 분명히 알며 자제(自制)하고 노력해서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이빨이 억세고 뭇짐승의 왕인 사자가
다른 짐승을 제압하듯이
궁벽한 곳에 거처를 마련하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자비와 고요와 동정과 해탈과 기쁨을
적당한 때를 따라 익히고
모든 세상을 저버림 없이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탐욕과 혐오와 헤맴을 버리고
속박을 끊어 목숨을 잃어도 두려워하지 말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와 같이,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과 같이,
흙탕물에 더럽혀지지않는 연꽃과 같이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by Dewr | 2009/05/12 15:53 | 듀르말씀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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